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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물류 업무 경험 썰

[물류&IT]물류업무를 하던사람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있읍니다.

과거 2017년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이수한적이 있다.(여기서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맛만보았다.)

맛만본 언어 - JAVA, PYHON, JAVASCRIPT ,HTML(혹자는 언어가 아니라고 한다.), CSS.

솔직히 이중에서 꾸준히 하고있는것은 파이썬이랑 자바스크립트정도..... 나머진 망각해버렸다.

 

학부시절 산업공학을 전공하였기에, 주로 배운 것은 생산관리, 품질관리, 물류관리, 등등이다..

 

생산관리, 품질관리, 물류관리 과 IT 가 매우 어울리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이 둘은 상당한 연관이 있다.

 

현재는 Digital Transmission(디지털 전환) 의 시대에서 각각의 비지니스 영역이 IT 와 결합하면서 레벨업하는듯한 모양세이다.

 

생산관리 - 기존의 일률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생산이력 관리를 뛰어넘어, 통계적인 기법과, 과학적인 기법을 통하여

수요예측을 하고, 이로 인해 재고비용의 감소와 과잉생산을 방지한다.

만약 고객의 수요를 거의 완벽하게 알아낼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생산관리영역은 완전히 IT(AI)측에 빼앗길듯 하다. ㅠㅠ 

 

품질관리 - 학생시절, 처음 공장 견학을 갔을때 보았던 충격적인 장면이 있다.

품질관리를 A부터 Z까지 기계가 한다....... (0_0)

나는 학부시절만 하더라도, 사람이 품질관리를 하는지 알았다. (당시 아는건 식스시그마 뿐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사람의 눈이 아닌, 카메라가 사람의 눈을 대체하게 되었고, 

완성품의 Inspection 결과여부를 카메라로 촬영하여, 공차이내에 들어가면 PASS , 공차 밖에 있으면 NO PASS 이다..

이젠 카메라가 사람의 눈을 대체하여, 품질관리의 일부분을 24시간동안 기계가 대체하게 되었다.

아마 학부시절에는 일부분만 카메라가 담당하였지만, 지금은 상당부분 기계가 대체하였으리라 생각한다. 

 

물류관리 - 솔직히 물류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좀 많다.

직접 3년이상 이부분을 경험하였기도 하였고,

은근히 IT 기술이 많이 적용되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류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IT와의 결합이 시급하다.

물류관리는 쉽게 말해서 생산된 물건을 정확한 수량, 정확한 제품, 정확한 시간에 고객에게 합리적인 운송비용으로 전달하는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정확한" 이라는 단어가 IT 부분에서 많이 도와 주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실수를 늘 하니까..)

실시간으로 운송현황을 확인하고, 예상 도착 시간, 예상 도착 항구 (혹은 공항) , 예상 배송비용 

그리고 예상치 못하는 운송 사고 등 (수에즈 운하 길막 사건, COVID-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선복 Shortage, 그로 인한 엄청난 운임비용상승등)

을 미리 예측할수 있다면 운송 비용을 합리적으로 낮출수 있을것이다.

요즘은 제품의 퀄리티가 거의 비슷비슷해서 가격경쟁력을 얻으려면 물류부분에서 비용을 줄일수 밖에 없다...(그래서 회사다닐때에도 물류비용 절감압박을 엄청 받았다.)

주 단위로 물류비용을 계산하여 보고하여야 했고, 물류비용이 상승 혹은 하락하면 왜 하락했는지 왜 상승했는지 일일이 보고해야 했다.( 가끔 물류비용이 하락하면 원인을 묻지 않기도 했다.. 아마 기분이 좋아서 그런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은 물류 비지니스 모델은 4PL 모델이다. (예_두손컴퍼니(품고))

물류부분을 아예 제 3 기업으로 이관하여, 통폐합 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제품 보관, 출고, 수출항구 혹은 공항까지의 운송, 수출입통관, 현지 포워더와의 컨텍업무 등등 아예 한업체에게 맡기는 것이다.

 

요즘 찾아보니 이런 회사들이 좀 있는듯하다.

 

두서 없이 적었지만,,, 앞으로 물류관리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이슈 혹은 썰 을 풀어보고 싶다.

 

- 끝 -